Intro
제가 만든 음식으로 인해, 방문한 분들이 행복해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좋아
시작한 재마카세를이제는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rivna라는 업장을 준비하였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이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요리에 대한 욕심은 버리지 않고
잘 운영할 수 있는 업장이 되려고, 쉼없이 변화하고 깊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리브나라는 공간을 여러분의 소중한 식사시간을 위한 장소로 예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따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무르익기를 소원합니다. :)
Starter. Ricotta with Olives

식사의 시작을 가볍고 기분 좋게 열어드리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정성스럽게 마리네이드한 3종류의 질 좋은 올리브 위에 허브와 허브오일, 케이퍼 튀김을 얹어 풍미를 더했습니다. 와인과 함께 리브나의 따뜻한 인사를 먼저 전해드립니다.
1st Tomato Basil Pesto plate

리브나에서 해석한 이탈리아 카프레제입니다. 바질 페스토를 직접 빻아 보면서 맛과 향을 느껴보세요. 신선한 토마토를 오븐에 구워 맛을 응축시키고, 감칠맛 가득한 소스와 스트라차텔라 치즈, 피스타치오 크럼블을 더했습니다. 토마토와 치즈, 바질 페스토를 함께 드셔보시면 이탈리아의 색 — 초록, 흰색, 빨강 — 이 입안 가득 살아납니다. 잃었던 식욕도 되살아날 만큼, 생기 있고 산뜻한 한 접시가 되어줄 거예요.
2nd Polpo

12시간 천천히 수비드한 문어를 한 번 더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준비했습니다. 2시간 고운 감자에 파프리카와 파슬리 오일을 곁들이고, 직접 만든 아이올리, 초리조 크럼블, 문어 젤리,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까지 정성껏 구성했습니다. 녹아내리는 문어 젤리는 소스처럼 찍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3rd Lemon Yellow Spaghettini

여름의 노란빛을 담은 스파게티입니다. 상큼한 레몬 버터와 진한 옐로 토마토 소스에 질 좋은 어란을 더해 깊은 풍미를 살렸습니다. 모시조개와 갑오징어가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레지아노 크럼블과 어란을 듬뿍 갈아 올려 마무리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한 입 가득 느껴보세요.
4th Bouillabaisse

제철 해산물을 정성껏 담아낸 리브나식 부야베스입니다. 각 해산물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재료마다 다른 방식으로 조리했으며, 다섯 가지 소스를 블렌딩하여 깊고 조화로운 국물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은 함께 드리는 빵을 국물에 푹 찍어 즐겨보세요.
5th Peperoni Arrostiti

이탈이아에서 많이 먹는 구운페퍼로니 입니다. 태우듯이 익힌 피망을 껍질을 벗기고 마리네이트한다음 중간 중간 얇게썬 마늘과 함께 드시면 매운맛보다 페퍼로니의 단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요즘 제철인 비트는 부드럽게 수비드되었고 라디치오는 살짝 불에 구워 훈제향을 입혔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구운 페퍼로니에 싸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로 아브루가와 프로슈토 칩을 올렸습니다.
6th Ragu Pastry

10시간 동안 부드럽게 끓인 라구 위에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네 가지 치즈를 겹겹이 쌓았습니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어우러지며, 산뜻한 소스를 곁들여 함께 드시면 더욱 조화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7th Sirloin Steak

질 좋은 채끝을 알맞게 굽고 소로만 만든 진한 쥬와 감자퓨레, 본메로우를 담고 트러플을 올려드렸습니다. 먼저 소스와 두번째로 감자퓨레와 마지막으로 본메로우의 골수와 함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8th Tiramisu

직접 내린 커피와 신선한 치즈, 계란 크림으로 만든 리브나식 티라미수입니다.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으며, 한 번에 바닥까지 떠서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념일엔 초를 준비해 드릴 수 있어요. 함께 축하해요 :)
Added Menu
술과 함께할 안주가 더 필요하거나 양이 모자르실 때
주문하실 수 있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6번째 메뉴 드실 때쯤 주문해 주시면 티라미슈 드시기 전에 준비해 드립니다.
추가메뉴 가격은 주문하실 때 문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Tom Yam Ramen

딱새우와 대게 내장으로 만든 진한 비스크 소스의 라멘입니다. 면은 에그 누들로, 시간이 지나도 쉽게 퍼지지 않아 국물부터 천천히 즐기시고, 면은 여유롭게 드셔도 좋습니다. 리브나의 국물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Spaghetti all'Assassina

이탈리아 바리 지역의 독특한 파스타로, ‘암살자 스파게티’라 불릴 만큼 강렬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물을 넣지 않고 소스에 면을 바로 구워 누룽지처럼 눌어붙는 식감을 살렸고, 은은한 매콤함과 진득한 토마토 풍미가 어우러집니다. 곁들인 바질 토마토 오일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세요.